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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의 Project

[용품리뷰] 아이디어스 포마이펫 강아지캔들 후기

by 어메이징1000 2020. 4. 8.

아이디어스 포마이디어 강아지 리뷰캔들 후기(내돈주고 직접 사서 쓴 후기)

 

라떼가 슬슬 사료를 먹기 시작하니 몸에서 사료냄새가 나기 시작했다 - -;;

젖냄새가 사라졌지만... 그만큼 입이나 몸에서 조금씩 사료냄새가 나야 한다고 해야 하나

집에서 개냄새가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았기에...

개냄새제거 하는 방법들을 이것저것 뒤져봤는데, 그중 캔들도 있었다:)


강아지캔들,

과연 효과가 있을까?


캔들은 집의 냄새를 제거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제캔들을 포함해서 신혼집에 다양한 캔들을 구비해두었는데,

강아지 캔들도 집안의 묵은냄새를 제거하는덴 탁월하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문제는, 바로 성분!

 

사람에게 유해하지 않다 하더라도 반려동물, 특히 강아지와 고양이에게는 독성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한 캔들을 사는게 가장 큰 걱정이었다:(....

 

그러나 좋은 캔들을 산다 하더라도 아이에게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법!

그래서 이것저것 뒤져보다가 후기가 괜찮은 아이디어스의 포마이펫 캔들을 구매하게 되었다.

 

<구매링크는 하단을 눌러주세요~>

 

 

포마이펫 반려동물 전용캔들 3size

🐶 사랑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캔들 🐱후각이 예민한 강아지와 고양이를 위한 전용 캔들로산책시 풀냄새와 비슷한 자연의 향기로 은은하게 발향하여반려동물의 심신안정에 도움을 주는 마조람오일로 만

www.idus.com

 

사실 동물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아로마 오일은 그렇게 많지가 않은데,

티트리/민트/레몬 등의 시트러스 계열등은 특히 유의해서 작성해야 한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아로마 용법들은 선진국이 훨씬 더 많이 검증되어있고,

관련 연구들도 더 많이 진행되어 있기 때문에 유럽/미국쪽의 논문을 찾아보면 유익한 정보들을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동물에게 반드시 피해야 할 오일들을 정리한 것이다.

 

 

강아지보다 고양이들이 훨씬 예민하기 때문에, 안전성으로 따지면

고양이들이 쓰는 양초나 캔들이 성분면에서는 더  예민하다고 볼 수 있다.

 

더 많은 하단 List를 보려면 하단 접은글을 피면 됩니다~

더보기

동물들에게 유해한 오일List (캐나다 수의학협회)

https://www.canadianveterinarians.net/documents/cats-and-essential-oils

불러오는 중입니다...

 

그러다보니 동물들에게 쓸 수 있는 오일은 극히 제한적인데,

예를 들면 바질, 스윗마조람오일 등이 대표적이고,

오일의 양도 기능에 맞춰 매우 극히 제한적으로 써야 한다.

 

사람 비누도 아로마 오일은 한방울 넣을까 말까인데 동물들이면 그 용량을 얼마나 극소로 넣어야 할까..?

 

사실 그래서 캔들에게 기대하는 효능은, 나쁜 냄새를 태워서 없애는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오히려 캔들에 첨가한 향이 퍼지는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향이 지나치게 강하면 그만큼 애한테 좋진 않을거라 생각..)

 

실제로 캔들 후기를 이리저리 찾아보니, 대체로 강아지/고양이 캔들에 들어가는 향은 주로 풀향이 대부분이다.

(메타진성분이 냄새제거에 효과적이라고 한다.)

 

이러한 점을 어느정도 확인해 보고 나니, 가격이 적당하고 + 후기가 괜찮은 곳에서 사기로 결심.

아이디어스에서 이거저거 둘러보다가 마음에 와닿는 제품을 구매하기로 결정!

 

5온즈짜리 마조람도그랑 클린펫으로 구매.

 

마조람도그는 정말 싱그러운 풀냄새가 났다. 신기 방기..

예전에 나라면 풀냄새 향초는 절대 안샀을텐데(인공적인 풀 향은 좋아하지 않음)

지금 너무 어려서 산책도 못하는 아이한테 풀냄새를 먼저 적응시켜주는 것도 나쁘진 않겠다 싶었다.

 

그리고 라떼의 검증ㅋ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좋아할때라서 킁킁 냄새를 용감하게 맡고 있다.

 

 

드디어 개봉박두~

양초를 뜯으니 싱그러운 풀냄새가 물씬 풍겼다.

인공적인 풀냄새가 강하지 않고 오히려 은은해서 꽤나 맘에 들었음.

라떼도 싫지 않은 눈치인지 열심히 냄새를 킁킁 맡는다.

 

 

 

이렇게 워머에 올려놓으면 적당히 들어맞는다.

5온즈인데도 이정도 크기가 되니 충분하다!

(너무 큰것보다는 작은 방에 여러군데 피우는게 나을것 같아 2개로 샀음ㅋ)

 

우선 냄새에 적응해야 할것 같아 5분만 태웠는데 라떼가 옆에서 하품한다 ㅋㅋㅋ

 

차근차근 태우는 시간을 늘려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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