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장. 이기는 투자법
버핏은 케인즈를 공부했고 그의 영향을 받은것이 분명하다.
그는 주식투자를 '미인선발대회'나 의자뺏기게임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즉, 자기 생각보다 대중의 생각과 행동을 예측하는게 더 중요하며 대중보다 한박자 더 빨리 움직이면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1929년 대공황을 통해 타이밍예측 투자법은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사람들 모두 성공하지 못하며, 경기예측에 따른 타이밍투자방식은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린다. 이후 그는 새로운 투자법을 정립했는데 워렌 버핏의 투자와 놀라울정도로 일치한다.
1. 소수의 투자편에 서라
: 일반 대중의 의견과 거꾸로 가라! 즉, 대다수 투자자가 동의하지 앟는 주식에 투자해야 싸게살 수 있다.
2. 집중투자해라
잘아는 한 주식을 많이 보유하는 대신 안전성때문에 서로 변동방향이 다른 종목으로 분산투자하는건 오히려 위험하고 손실을 높히는 방법이라며 경고했다. 즉, 자기가 가장 잘 알거나 경영방식을 믿을 수 있는 기업에 큰 돈을 집어넣는 것이다. 특별히 신뢰할 수도 없는 주식에 분산투자한다 하여 위험이 줄어드는게 아니다.
또한 소수종목에 집중투자해야 제대로된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분산투자를 많이 할수록 종합주가지수의 수익률과 비슷해질뿐이다.
3. 장기투자해라.
인간의 본성은 근시안적이기 때문에 몇년동안 꾸준히 보유할 수 있어야 투자에 성공할 수 있다.
4. 신용투자하지 마라.
말년에 투자금 중 빚의 비중은 10%에 불과했다고 한다.
5. 하루하루 시장의 변동으 무시하라.
너무 예민하게 반응할필요도 없으며 공포감에 사로잡혀 매도하지 마라
6. 주식가치측적은 계량적으로 하기 어렵다
정밀하게 해서 틀리느니 대충 어림짐작으로 맞히는게 낫다. 주식의 적정가치는 자로 재듯 정확히 잴수 없다고 보았다.
7. 싸게 사라
자산가치와 수익력에 비해 시장에서 싸게 거래되는 주식을 사라. 저PER주식(순익에 비해 주가가 싼 주)과 저PBR주식(장부가치에 비해 낮은 비율에 팔리는 주식)을 선호해라.
*PER: 주당순이익(EPS)/주가
예) PER가 10이면 주가가 순이익의 10배로 거래
*PBR 주가/주당장부가격(Book Value)
#케인스와 버핏이 사용한 2가지 공식 1. 투자를 해야하니, 말아야 하니 |
1 투자를 결정하는 기준은 바로 기댓값이다.
= 이익확률 * 예상이익 - 손실확률*예상손실
즉, 그동안 주가가 많이올라 천장근처에 도달했을때 현 시점에서 주가가 내릴 가능성은 낮지만 주가가 내린다면 큰 폭으로내릴 수 있는 종목은 투자하지 말라는 것(언제나 기대값이 마이너스로 수렴하기 때문에)
2. 그렇다면 얼마를 투자해야 할까?
투자비중 F = P -(1-P)/R
P: 이길확률 R :손익비=예상이익/예상손실
#저PER주와 저PBR주에 투자해라
골턴의 완두콩 연구(평균보다 큰 완두콩의 자손은 작은 완두콩이 나오고 작은 완두콩의 자손은 큰 완두콩이 나와 평균적인 크기로 수렴하려는 경향을 보이는 현상)는 주식시장에도 평균으로 회귀하는 힘이 작용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 저PER주 투자가 평균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다준다. 단, 이 전략은 특정기간동안에는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경기변동주에 적용시 거꾸로 해야한다. SK하이닉스는 고PER에 사서 저PER에 팔아야 한다. 성장주인 경우에도 성장 초기인 고PER에 사서 성장이 끝나는 저PER에 판매해야 한다.
* 순익이 늘어나면 순익과 PER 모두 상승하여 2배의 상승혜택을 준다.
반면 고 PER주는 순익이 성장하지 못하고 후퇴시 2배의 타격을 받게 된다.
-저PBR주 투자가 평균보다 더 높은 수익을 올린다.
그러나 저PER주식과 마찬가지로 수익률이 형편없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이 투자가 효과 있는 이유는, 주가가 기업의 이윤에 따라 움직인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기업의 이익은 오래동안 좋은 경우가 없으며 투자자는 단기실적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과대 평가되어 있다. 이러다보면 주가는 결국 평균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발생한다. 그러나 실적이 부진한 기업은 경영정상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하며 그결과 마침내 다시 회복하는 경우가 많다(즉 평균으로 수렴)
-> 기업의 이익이 일시적으로 부진할때 헐값이 던지는 주식을 매수해 정상화되었을때 파는게 더 좋은 전략일수 있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점은 언제나 먹히지 않는다는 것(오랫동안 회복이 안되는 경우), 또 평균이 새로운 평균으로 옮겨갈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수익률 변동폭을 최소화한 분산투자법 <해리 마코위츠>
- 개별 주식 수익률간의 상관관계를 낮출수 있도록 포트폴리오의 구성(예, 우산과 양산)
- 버핏에게 위험이란 '원금을 손해볼 가능성'이지만, 마코우취의 위험이란 '수익률의 변동폭'이다.
- 기관투자자들은 수익률의 분산을 줄이기 위한 마코위츠의 투자가 적당하지만, 개인 투자자는 부를 축적하는 단계에서는 집중투자가 오히려 낫다. 피터 린치는 5종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 장기 투자를 해야한다고 추천한다.
# 효율적 시장이론에 따르면 뉴스에 공개된 정보는
이미 주가에 반영되어있기 때문에 돈을 벌기 어려우며 차트 분석으로는 절대 돈을 벌 수 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분명 예외는 존재한다.
1 과거 3년간 투자수익률이 낮은 주식군에 투자하면
향후 3년간 투자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넘어 초과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주가는 과잉기복하는가?> 리처드세일러 교수
2. 200일 장기 이동평균선을 활용해,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전환할때 사고 하락전화할떄 팔면
시장수익률보다 높은 초과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Jeremy Siegel) 와튼 스쿨 교수
3.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라.
4. 상대적으로 주식보다는 정보공개가 덜 효율적인 부동산시장에서 돈을 벌어라.
'JJ의 Project' 카테고리의 다른 글
② 로얄캐닌만큼 맛있는 사료계의 명품, 파미나(Farmina) 샘플 후기 (0) | 2020.04.25 |
---|---|
부자가 되는 통찰력을 얻는 비법, 부의 인문학 독서 리뷰 4탄 (0) | 2020.04.25 |
부자가 되는 통찰력을 얻는 비법, 부의 인문학 독서 리뷰 2탄 (0) | 2020.04.23 |
부자가 되는 통찰력을 얻는 비법, 부의 인문학 독서 리뷰 1탄 (0) | 2020.04.22 |
내 몸의 주인이 되는 면역 길잡이, 등만 잡아도 건강해진다? - 등면역 책 리뷰 (0) | 2020.04.21 |
댓글